Taste / Style

매콤한 고추장 장떡 한 접시로 행복한 주말

중앙일보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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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도는 가을이 올 무렵인데 이번 주말 또 몹시 덥네요.
더운 여름날 냉면만 생각나는 우리네 식단.
이열 치열인가요? 매콤한 장떡 부쳐서 풋고추, 된장과 함께 찬물에 밥 말아 먹던 추억.
장떡 한번 해먹어 봅시다.

재료: 부침가루 1컵, 물 2/3컵-1컵, 고추장 1스푼 ( 고춧가루 1/2스푼, 매운 고추 1개는 선택), 미나리 1-2단,부추 1단,오징어 1마리,새우 중간 크기 10마리,양파즙 또는 양파 가루 1스푼

장떡은 고추장으로, 또는 된장으로 부치는데 이번에는 고추장으로 부쳐봅니다.

부침가루 2/3-동량의 물, 고추장 1 스푼을 넣고 잘 저어 주세요.
더 매콤하길 원하시면 고춧가루 또는 매운 고추 다져서 추가.

미나리와 부추는 손가락 1 마디 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준비.
채소가 많아야 더 맛있더라고요.

단백질을 위해서 새우와 오징어도 잘게 썰어서 넣었어요.
양파즙이나 양파가루 1스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프라이팬에 아보카도 기름을 아주 조금만 넣고 얇게 전으로 부쳐주세요

완성~
얼음물에 밥 말아서 풋고추 된장 찍어 한 입 베어 물고 이 장 떡도 입안으로 쏘~옥.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 맛을 모를거야. 다른 것은 세련된 것들을 지향하면서 요놈의 올드한 입맛은 어쩔거나~



글 / 김혜경 (음식 전문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맛있는 식탁’ ‘정보시대’ 등 건강 요리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는 한편, 2011년부터 김치클래스, 고추장 클래스, The Taste, 한식 비빔밥 퍼포먼스 등 미주 한인 미디어와 외국 미디어 행사에 한식 알림 행사를 주도해 온 푸드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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