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을 위해 지금 꼭 지켜야 할 행동 수칙 6

중앙일보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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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지금, 미주 한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미국 독감도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과 두려움이 크다. 유행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예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1. 기침할 때 옷소매에다 하는 에티켓 가지기

사람이 한번 기침을 하면 평균적으로 약 6m까지 입자가 퍼지며 최대 10분까지 침방울이 지속된다고 한다. 따라서 기침을 하게 될 땐 입을 가리고 해야 하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때 손으로 입을 가리면 위생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많이들 하는 착각이다.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면 손에 세균이 달라붙게 되고 그 손으로 다른 물건이나 사람을 만지면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는 올바른 에티켓이 아니다. 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기침을 할 때 티슈로 입을 가리거나 다른 사람들이 접촉하기 힘든 부분인 팔꿈치 안쪽 옷소매에 입을 대고 기침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2.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세균이 묻기 쉬운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지름길이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문이나 손잡이 등 세균이 많은 물건을 만진 후 바이러스에 취약한 눈, 코, 입 등을 만지면 쉽게 감기에 옮을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이 습관이라면 포스트잇에 “Don’t touch your face! (얼굴 만지지 않기)”라고 적어 책상이나 컴퓨터 모니터 등 주변 시선이 자주 가는 곳에 붙여놓자.

 

3. 타인과 음식 나눠먹지 않기

서로의 몸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족과 밥을 같이 먹는 것은 예외일 수 있어도 그 외의 사람들과는 음식을 셰어하는 것을 되도록 삼가자. 특히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들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한 음식을 같이 나눠 먹는 습관은 감염 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러 명의 숟가락이 들어가는 찌개 종류나 손으로 먹는 팝콘 등의 음식은 처음부터 소분해 각자 먹는 것을 권장한다.

 

4. 손 씻기 / 손 소독제 사용하기

손을 씻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감기 예방법이라고 알려있지만 자주 씻는 것 외에도 제대로 씻는 것이 중요하다. 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손을 씻고 말리는 데까지 걸리는 이상적인 시간은 40초에서 60초라고 강조하고 있다. 손을 자주 씻을 수 없는 환경에 있다면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니자. 손 소독제가 많이 품절된 요즘 주변에서 구할 수 없다면 소독용 에탄올과 알로에 젤을 섞어 셀프 소독제를 만들어도 좋다.

 

5. 물 많이 마시기

평소에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건강상 이득이 많다고 하지만 질병 유행기에는 더욱 중요하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과 땀을 통해 불순물을 배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외부에서 침투하려는 바이러스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눈과 입이 촉촉한 수분을 유지하여 감염의 원인인 세균을 물리쳐준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물 섭취량을 8잔 이상으로 권장하고 있다.

 

6. 손이 자주 닿는 곳 닦기

주변에 사람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청소하자. 집이나 회사에서 사람들이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살균 기능이 있는 청소 제품으로 닦으면 묻어있는 세균이 죽기 때문에 감기 등에 감염될 확률이 낮아진다. 집에서 손길이 가장 많이 닿는 대표적인 것은 문 손잡이, TV 리모컨, 화장실 수도꼭지 등이 있고 회사에서는 책상 위 표면이나 컴퓨터 관련 제품이다.

 


글 구성 / 정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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