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소홀했다! 반드시 청소해야 할 일상용품들

중앙일보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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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해도 놓치기 쉬운 것들이 있다. 각종 세균의 위험은 이런 곳에 도사리고 있기 마련. 의외로 더러워서 빼먹지 말고 청소해야 하는 일상용품들을 모아봤다.

1. 수세미

Photo credit congerdesign from Pixabay

항상 젖은 상태인 수세미는 박테리아를 퍼뜨리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일반 세균 뿐 아니라 병 균이 번식하기도 쉽기 때문에 더욱 청결에 신경써야 한다.  설거지 후 뜨거운 물로 헹구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 세균 번식을 막자. 사용 2주마다 미련없이 교체하는 것이 좋다.

2. 리모컨

Photo credit Oleg Magni from Pexels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리모컨은 좀처럼 닦지 않기 때문에 세균투성이일 확률이 높다. 청소는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닦아주면 되는데 최근에는 의료용 알코올 스왑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대량으로 구매해두고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3. 샤워 커튼

항상 습기에 노출되어 있는 샤워 커튼은 비닐 소재인 경우에도 곰팡이나 냄새가 생긴다. 항상 비누를 사용하는 장소라 청결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드시 별도로 세탁해 줘야 할 품목이다. 세탁이 어려운 소재라면 스펀지에 다용도 세제를 묻혀 닦아주는 것으로 물때나 곰팡이 번식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필수다. 

 

4. 신용 카드

예전만큼 지폐와 동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갑이 더 깨끗해진 것은 아니다. 지갑은 한 번 사면 버릴 때까지 청소하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지갑에 보관하며 수시로 넣고 빼는 카드가 더러운 것은 당연하다. 젖은 천이나 알코올, 세제를 묻힌 천으로 닦아서 사용하며 1회용 물티슈도 유용하다.

 

5. 칼꽂이

주방용 칼은 대부분 사용할 때마다 설거지를 하지만 정작 칼을 보관하는 칼꽂이의 위생에는 소홀하기 쉽다. 특히 칼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칼을 꽂아 놓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완전히 건조한 후 보관하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칼꽂이는 진공청소기를 강하게 작동시켜 구멍 속의 먼지를 구석구석 빨아들이면 된다.

 

6. 세탁물 바구니

Photo credit Ri Butov from Pixabay

더러운 세탁물을 항상 보관하는 세탁물 바구니에는 좀처럼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많은 경우 세탁기에서 옷을 꺼낼 때 세탁물 보관 바구니를 사용하기 때문에 바구니의 박테리아가 세탁한 옷에 그대로 옮겨질 수 있다. 관리가 쉬운 플라스틱으로 된 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수시로 비누 청소를 할 것을  권장한다.

 

7. 주방 서랍/찬장

주방 서랍과 찬장을 청소한 게 언제인가? 위생과 직결된 식기를 보관하는 곳이니만큼 싱크대 찬장과 서랍은 정기적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닦은 후 건조해줘야 한다. 서랍을 비우면서 오래 사용하지 않은 식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도 정리하자. 한번에 주방의 모든 서랍과 찬장을 청소하는 것은 부담스러우니 공간을 나누어 날짜를 정해 돌아가며 청소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8.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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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청결을 책임져야 할 칫솔이 세균투성이라니. 칫솔을 사용한 뒤 제대로 씻어서 보관하지 않으면 대장균을 포함한 700여 종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한 칫솔을 너무 오래 사용하지 말고 사용 후 칫솔 손잡이를 포함하여 전체를 따뜻한 물로 잘 헹궈낸다. 칫솔 꽂이에 물이 고이면 물때와 세균 번식 우려가 있으니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게 자주 헹구고 청소해줄 것.

 

9. 침구

Photo credit Andrea Davis from Pexels

침구류에는 몸에서 탈락된 각질과 수많은 진드기, 진드기의 배설물 등 각종 오염 물질이 보이지 않게 존재한다. 세탁이 용이한 침구 커버를 사용해 자주 빨아 사용하고 베개는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이불 속은 건조기에 30분 정도 돌려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는 것도 좋다. 베개는 일주일에 한 번, 그 외의 침구는 2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을 추천한다.

 

10. 샤워타올

샤워 타올과 샤워볼은 습기 가득한 욕실에 젖은 상태로 방치되기 때문에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전에 정기적으로 세탁해줘야 한다. 따뜻한 물에 한번 헹군 다음 표백제를 푼 찬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다. 물기를 털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말린 다음 사용한다.


글 구성 /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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