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H, 2020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동포사회와 협력할 것 협의
KASH 회장단 및 임원 정기모임
2020 코리안 페스티벌 사업계획 수립위해
한인 후대세대(1.5세~2세)들을 주축으로 휴스턴에서 ‘Korean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는 KASH(Korean-American Society of Houston)가 신임 회장으로 자넷 홍을 선출한 후 2020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임원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지난해 데이빗 소 회장에 이어 회장을 맡게된 자넷 홍 회장과 새로운 임원진 및 김형선 전회장, 남양우 전 회장(코리안페스티벌 디렉터), 션임 이사 등 한인 및 외국인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넷 홍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2020년 12회 코리안페스티벌은 예년에 비해 보다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모습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ASH회원들이 논의한 내용은 ^2020년 제 12회 코리안 페스티벌 계획 ^KASH의 새로운 방향과 기대 정립 ^2020년 행사 계획 및 새로운 아이디어 등이다. 이날 모임에는 White Oak Music Hall의 John So 대표가 연사로 나서 성공적인 공연개최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자넷 홍 신임회장은 “12회를 맞는 2020 코리안 페스티벌의 주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KASH측은 K-Festival에 대한 매뉴얼을 계속 작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올해는 코리안 페스티벌의 티켓팅을 POS시스템으로 바꾸어 보다 개선된 티켓팅으로 방문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넷 홍 회장은 “올해는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며, 한인사회 단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휴스턴 사회에 한국문화를 선보이며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