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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휴스턴에서만 5명(6일 기준)

중앙일보 0 849

휴스턴 인근 포트밴드 카운티·해리스 카운티 지역서 연이어 발생
한인사회로의 확산 우려 속 ‘한인들 불안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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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해리스카운티 인접지역인 포트밴드(Fort Bend)카운티에서 첫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행한 포트밴드 카운티는 해리스카운티와 인접해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싱코랜치 남쪽 지역으로 최근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관한 헛소문이 유포되고 있는 휴스턴 한인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포트밴드 카운티 보건위생국은 4일(수)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70세의 남성(Fort Bend County에 거주)이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확인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확진자로 판명되어 현재 입원 중이며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4일(수) 기자 회견에서 포트밴드 카운티 보건당국은 개인 신원 공개를 거부한 연방 개인 정보 보호법을 인용하였으며, 해리스카운티 공중 보건 전무 이사 Umair Shah박사는 폐렴과 같은 질병이 지역사회에 퍼졌다는 증거는 없지만 지역 보건 당국은 그들이 주에서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밴드 카운티 보건위생국 담당 이사인 재클린 존슨-마터 (Jacquelyn Johnson-Minter) 박사는 “우리는 이 뉴스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며, 우리는 매일 미국 전역에서 증례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았으며 텍사스가 첫 번째 사건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 문제 일 뿐 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트밴드 카운티 HHS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수요일 오후 4시에 사건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수요일에 코로나 19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신속하게 식별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여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우리는 모든 지역과 주 보건당국과 24시간 협력하며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건강한 위생 습관을 갖도록 촉구하며 공중위생 상황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트밴드 카운티의 KP George판사는 성명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이며, 우리는 주민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것은 심각한 공중 보건 위협이지만 주민들은 확인 가능한 정보원에 의존하고 침착하게 행동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죠지 판사와 포트밴드 HHS는이 사건을 ‘조치 가능한’것으로 언급했으며 “긍정적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수요일에 휴스턴 보건국 (Houston Health Department)에 의해 진단 확정됐으며, 포트밴드(Fort Bend) 카운티에서 발견된 표본은 이제 확인을 위해 애틀랜타의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표가 지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휴스턴 해리스카운티 보건당국을 통해 2명의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중 한 명은 라이스 대학 연구 조교로 지난달 20일 이집트 방문을 마치고
휴스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해리스카운티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휴스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여행에 의한 감염으로 지역사회로 확산된 증거는 없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해리스 카운티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로 지역사회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리스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코로나19 감염자 중 80% 이상이 가벼운 증상이나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인 뒤 완전히 회복된다. 단 면역력이 약한 환자군 또는 노인은 특별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확진자 발생에 동요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이덕용·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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