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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 대행 선출

중앙일보 0 661

김진석 회장 병고로 인해 대행체제 운영
향군단체 단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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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환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부회장(전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장)이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이하 향군 미중남부지회) 회장대행을 맡았다.

롱포인트에 위치한 향군회관(VFW Post 8790)에서 지난 21일(금) 오후 5시부터 개최된 향군 미중남부지회 연례총회에서, 참석한 향군회원들은 와병중인 김진석 회장의 추천과 향군 정관 11조 2항에 의거 정태환 부회장을 향군 미중남부지회 회장대행으로 선출했다.

오영국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향군 정례총회에는 국민의례로 애국가 제창 및 순국선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함께 시작됐다.

천병로 향군 미중남부지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진석 회장이 병환 중에 있으나 향군조직을 위해 정신력을 발휘해 정례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청해왔다. 향군 정관 11조 2항에 직무대행 규정에 따라, 회장이 유고나 병고시에 부회장을 선임해서 회장을 선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안보단체의 장을 수행한 경험도 있고 안보문제에 대한 신념을 가진 정태환 부회장을 회장대행으로 선출했다. 즉시 향군본부와 연락을 통해 향군 미중남부지회는 이사장과 직무대행이 운영하게 될 것을 인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창하 한인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심완성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향군의 연례총회에 참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향군은 호국 안보 단체로서, 조국의 안보위기에는 자유 수호를 위해 결집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향군 미중남부지회는 ‘향군학당, 향군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한국전참전 Lone Star Chapter와 협조하며 남북, 한미관계 특히 한.미동맹 증진에 공헌해 왔다. 고국이 잘되야 해외동포들이 안심할 수 있다. 오늘 새로운 회장대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오영국 부회장은 김진석 회장의 문자메세지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는데, 김회장은 “휴스턴에서 40년 세월을 살아온 가운데 올 겨울이 가장 혹독한 것 같다. 지병이 악화되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남은 1년의 임기를 정태환 부회장이 대행을 맡아준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 향군회원들의 위로와 전우애를 잊지 않겠다. 회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배전의 협조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태환 향군 미중남부지회 회장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김진석 회장을 뵙고, 이사장께서 회장 대행을 맡아줄 것을 요청해서 심사숙고 중에 향군이 중요한 시기라 회장대행을 수락했다. 김회장님의 남은 임기 1년동안 회장대행 체제로 나가겠으면, 한국의 상황이 어렵고 중요한 시기라, 대행을 맡는 동안 향군으로서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할 것이다. 휴스턴 지역의 향군단체들간의 상황 등을 고려, 향군 단체들의 협조와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호영 회원(한인노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1952년 6월 1일 설립되어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기여했다. 미주에는 휴스턴이 있는 미중남부지회 등 9개의 해외지회가 있다. 향군의 설립목적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해 안보의식을 계도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역점을 둔다는 점이 있다. 휴스턴 향군은 김진석 회장의 1기에 이어 정태환 회장대행이 임기를 시작했다. 기타 향군단체/ 6.25참전국가유공자회나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 등이 언제까지 존재할 지 의문이 든다. 앞으로 향군단체가 하나로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태환 회장대행이 이런 상황을 잘 극복해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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