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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린 날’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 문화공연 성료

중앙일보 0 29

울산 시립예술단 전통무용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에 관객들 환호
개천절 경축기념 공연 및 리셉션 휴스턴 하비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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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스턴총영사관(김형길 총영사)이 제 4351주년 개천절을 맞아 지난 4일 금요일 오후 7시에 휴스턴 Hobby Center(Zilkha Hall)에서 한인동포사회와 미 지역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경축공연 및 리셉션을 개최했다.

개천절 경축 기념 문화공연에 앞서 리셥션에 참가한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하비홀 한쪽에 마련된 한식과 음료들을 들면서 담소하며 한국의 개천절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4351주년 개천절 경축공연과 경축기념식에서는 KHOU 11 방송국의 한인 리포터인 Michelle 최씨의 사회로 테너 김종만씨가 애국가를, 소프라노 라성신씨가 성조가를 연주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개천절 경축 기념식에 참석해준 텍사스 론스타 챕터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소개하고, 전쟁의 포화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 한국이 2019년 건국 1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시기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공헌해준 미국정부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앞으로 오늘 제 4351년 주년 개천절 기념 경축공연에 참가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한 울산시와 휴스턴시와의 각종 교류가 점증될 것을 기대하며 울산시립무용단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즐기면서 텍사스와 한국의 파트너쉽을 굳건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우 텍사스 주하원의원이 “한국의 ‘National Foundation Day’를 기념하는 축사에 이어 알 그린 연방하원의원이 한국의 ‘개천절’을 축하하며 한국과 텍사스의 협력발전에 공헌할 것을 바라는 연방의회 인증서를 김형길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미셀 최 사회자는 휴스턴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도시간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석한 울산시의회의 고호근 부의장과 김미형 의원, 울산문화예술회관 금동엽 관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늘의 울산시립무용단의 공연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휴스턴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며 공연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천절 경축기념공연은 울산시립무용단의 국악 오케스트라인 ‘타(Ta)’의 개막 연주로시작됐다.

이어 파워풀한 피커션의 연주와 가야금, 괭과리,생황 등 국악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청춘 남.여 무용수가 피아졸라의 탱고곡을 편곡한 ‘Libertango’를 듀엣으로 연주했다. 다음순서는 울산시립무용단의 ‘K-Pop 커버댄스 공연’으로 4인조(남성 1명, 여성 3명) 댄스팀이 요즘 K-Pop열풍을 이끌고 있는 BTS 등의 K-Pop그룹의 음악에 맞춰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이며 파워풀한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무대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울산시립무용단은 정규공연인 ‘The Water Art’에서 선보이는 울산시의 상징인 까마귀를 형상화한 공연인 ‘Crow’를 연주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인 ‘B-boy’팀에게는 참석한 젊은 세대들이 많은 환호를 보냈다.

1부 순서의 마지막을 장식한 ‘아리랑 “Ta”공연에서는 2명의 꽹과리 연주자의 인도로 8명의 북 연주자가 어울리는 ‘Jinseo Drum Dance’를 공연하면서 브레이크 댄스, k-pop 댄스팀이 함께 했으며, 휴스턴 공연을 위해서 특별히 구성된 12발 상모돌리기를 선보여서 관객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약 15분간의 휴식시간 후에 시작된 2부 행사에는 1974년 창설 이후 전 세계 120여개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면서 태권도 보급과 함께 한국문화를 알리는 외교사절단 역할을 하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공연내내 품새, 겨루기, 호신술, 격파술 등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송판 격파 장면을 보여주었다. 특히 3미터가 훌쩍 넘는 높이를 공중부양 하듯이 날아올라 격파하는 모습이나, 10장 연속 격파하기, 단원들의 어깨를 걸어올라 격파하기, 송판 던져 공중 격파하기 등 다양하고 멋진 격파시범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안대를 두른 채 겨루기와 같은 다양한 대련 시범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공연이 끝나는 순간까지 강한 몰입과 감탄을 하게했다.

이날 마지막 시범순서에는 엄숙하고 진지한 모드에서 선보인 시범들을 빠른 비트의 아리랑 노래와 함께 경쾌한 분위기를 보여주었으며 태극기, 성조기를 들고 깃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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