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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주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

중앙일보 0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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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가 가고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되돌아보면 작년 한 해는 COVID19 사태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리듬이 무너지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 덕분에 한인사회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던 점은 매우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2021년 하반기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계기로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4월 중순 휴스턴에 도착한 이래 부임사에서 약속 드린대로 우리 동포 및 기업의 권익을 신장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한인들의 건강을 위하여 한인회와 협력하여 마스크와 세정제를 배포하였으며, 휴스턴 경찰국을 비롯하여 우리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경찰서에 도시락과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관심과 보호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상황과 Black Lives Matter 시위 속에서도 우리 동포들의 사업장과 가정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총영사관은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동포 여러분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예약제로 민원업무를 실시하였으며, 총영사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동포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작년 하반기에는 순회영사도 재개하였습니다.

이제 1월 20일 새로운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70년의 굳건한 역사를 가진 한미동맹 또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늘 그래 왔듯이 동포 여러분들께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인사회의 단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한인사회가 먼저 단합해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모범적인 모습을 통해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의 정치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아직도 중남부연합회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매우 안타까우며 모쪼록 새해에는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단합된 모습으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총영사관도 한미관계 증진,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및 한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동포 여러분들의 안전과 권익,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금년 신축년은 흰소띠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주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안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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