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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종전선언 적절 시기는 바로 지금”

중앙일보 0 462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주관 제2차 평화통일여론조사서 47.8% 이상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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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가 코리아월드와 함께 실시한 제2차 평화통일여론조사는 지난 6월 실시된 1차에 참여한 346명의 약 2배 가량 증가한 632명이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2차 여론조사의 주요 성과는 통일여부 추이 확인을 위한 연속성 확보, 미 대선 및 종전선언 등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의견 수렴, 해외 동포사회 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속적 관심 유도, 별도의 영문설문지 마련 1.5세 한인들의 참여 확대 등으로 평가된다.

이번 2차 여론조사는 미주와 해외지역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약 10일동안 1차와 동일한 6개의 고정문항를 비롯해 동포사회 이념갈등, 한반도 종전선언 적정시기를 묻는 특별문항 2개를 추가해 시행됐다.

연령대별 참여비율을 보면 40~50대 응답자가 54.1%로 과반을 차지하였고, 30대 이하 응답자는 17.0%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거주 지역은 아메리카대륙(미국/캐나다/멕시코/중남미) 481명 76.1%, 아시아대륙(대한민국 제외) 76명 12.0% 로, 응답자 중 해외 거주 기간 15년 이상 30년 미만 해외동포 응답자가 266명 42.0%로 가장 많았고, 30년 이상 거주 해외동포가 168명 26.6%로 그 뒤를 이었다.

설문결과, 남북통일에 필요성에 대해서는 1차와 비슷하게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었으며(92.2%), 남북한 당사자가 남북통일을 위한 주체로서 나서야 된다는 의견이 여전히 가장 높았으나 1차에 비해 해당비율은 다소 낮아지고 남·북·미·중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24.8%에서 38.4%로 높아졌다.

남북통일의 최대 걸림돌로는 동북아정세(38%)를 꼽았으며, 북핵문제(27.4%)가 그 뒤를 이었다.

북한의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응답(58.0%)이 1차(47.7%)에 비해 높아졌으며,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응답(10.7%)은 1차(26.0%)에 비해 낮아졌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다수(72.9%)로 나타났으며, 남북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30년 이내(42.0%), 10년 이내(38.2%) 순으로 나타났다.

남북통일 관련 사안에 대한 동포 사회의 이념적 갈등은 심각(매우심각 포함)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60.5%) 나타났고, 한반도 종전선언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47.8%)에 이어 북한 비핵화 선언 이후(40.8%) 순으로 나타났다.

통일을 위한 대화의 주체로 10~30대, 60~80대는 남북미중을 가장 높게 꼽은 반면 40~50대는 남북한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통일의 최대 걸림돌로 10~30대는 남북한 정치·경제 차이, 동북아정세 순으로, 40~50대는 동북아 정세, 북한 핵무기 순으로, 60~80대는 북한 핵무기, 동북아 정세 순으로 응답했으며, 북한의 종전선언 시기는 언제가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10~30대의 경우 북한 비핵화 합의 이후, 지금 순으로 나타난 반면, 40~50대, 60~80대는 지금, 북한 비핵화 합의 이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결과 보고서는 민주평통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3차, 4차 평화통일 여론조사는 응답자 1,200명을 목표로 동일한 방법으로 2021년 1월,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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