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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선거 참여, 대한민국 민주주의 꽃 피운다”

중앙일보 0 38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참여 캠페인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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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치러질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동포사회 관심이 달라스에서도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사회발전재단(대표 유석찬), 달라스한인회(회장 박명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협의회장 유석찬)을 주축으로 재외국민 참여 캠페인 발대식이 열린 것이다.

지난 4일(월) 달라스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과 조범근 영사, 그리고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년 4월까지 각 직능 단체 등과 힘을 합쳐 재외국민 선거 참여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지난 10월 18일(금)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최승호 씨와 이정아 씨를 각각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따라서, 선관위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재외선거를 위해 움직이고, 재외국민 선거 참여 캠페인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이른바 민·관 협조가 이뤄지게 된다.

▨ 5번째 치르는 재외선거 = 지난 9월 25일 대한민국 외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세계 거주하는 재외동포 수는 749만 3,587명으로, ‘750만 재외동포 시대’가 수치로 입증됐다.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해외 한인 동포사회가 치르는 5번째 선거다.

마지막으로 치렀던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로 신고·신청한 재외 한인은 30만 206명이었다.

전체 추정 재외선거 유권자 230만 명의 15%도 되지 않는 미흡한 숫자였지만, 전체 투표율은 75.3%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재외국민 투표율 75.3%는 한인 동포들이 이틀간 회사를 쉬고, 이틀 동안 수업에 불참하고, 이틀 매상을 포기하면서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한인발전재단 유석찬 대표는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북텍사스 한인 재외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 대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인의 저력은 750만 재외동포를 근간으로 한다”며 “몸은 비록 조국에서 멀리 떠나 있어도 온 마음과 관심이 한국 땅을 향하고 있는 건 어느 나라 땅을 밟고 살든 한민족 모두의 공통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거러면서 “때로는 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상황을 보며 분개하고, 때로는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격려와 지지의 응원을 보내기도 한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미국 뉴스를 보기 보다 한국 뉴스를 먼저 찾는 것은 아주 솔직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우리 조국의 힘이 강대해져야 타향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투표는 조국을 위한 그 어떤 행위보다 값진 의미와 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대표는 “민주주의는 투표를 통해서 완성 된다”고 전제하고 “북텍사스 동포사회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 당부 한다”고 호소했다.

▨ 2020년 4월 1일부터 6일까지 투표 =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2020년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달라스 지역에 설치·운영될 재외투표소를 통해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국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국외부재자는 재외선거 때마다 부재자신고를 해야 재외선거에 참여가 가능하므로,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중 반드시 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기간은 2019년 11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5일까지다.

국내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선거인은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따로 재외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최근 2회(2016년 국선, 2017년 대선) 이상 계속해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등록을 새로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 및 영구명부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안내 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가능하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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