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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가르시아 신임 달라스경찰국장, “달라스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만나고 싶다”

중앙일보 0 581

가르시아 달라스경찰국장 본지 인터뷰, 상공회 ‘경찰 자녀 장학금’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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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사진설명: 지난 2월 3일(수) 달라스경찰국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지난 12년간 달라스한인상공회가 진행해 온 경찰자녀 장학금 및 경찰 감사오찬 행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르네 홀 전 국장의 뒤를 이어 달라스경찰국의 수장이 된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신임 경찰국장이 달라스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지난 3일(수) 달라스경찰국장의 첫 공식 업무를 수행한 가르시아 국장은 본지 인터뷰를 통해 달라스 한인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가르시아 국장은 특히 달라스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지난 12년간 지속해온 달라스 경찰자녀 장학금 및 감사오찬에 대한 깊은 인상을 표현했다.


가르시아 국장은 “달라스한인상공회는 달라스경찰국과 그 가족들에게 훌륭한 파트너가 돼 왔다”며 “장학금 행사는 달라스경찰국과 한인사회간의 훌륭한 유산의 일 부분이 됐다”고 평했다.


가르시아 국장은 그러면서 “경찰 감사 오찬과 장학 프로그램으로 인해 달라스경찰국은 한인사회에 특별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그 유대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르시아 국장은 “확실히 만날 의향이 있고, 우리 지역사회의 현안들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며 “가까운 미래에 나와 나의 팀원들이 함께 한인사회 지도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달라스에 대한 첫 인상이 어떠냐는 질문에 가르시아 국장은 “나는 항상 달라스와 달라스 카우보이스 풋볼팀의 팬이었고 달라스에 자주 왔었다”며 “놀라운 것은 달라스에 2주 밖에 안 있었는데 시민들의 환대로 달라스가 벌써 내 집처럼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르시아 국장은 그러면서 “강력범죄 증가 등, 우리는 해결해야 할 큰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달라스가 이제 나의 집인 만큼, 이러한 문제들은 이제 내 개인의 사적인 문제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


▨ 사상 첫 히스패닉계 국장 부임


지난 3일(수) 공식 임기를 시작한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경찰국장은 달라스로 부임하기 전 산호세 경찰국장으로 근무했다. 가르시아 국장은 푸에르토리코 태생으로, 달라스경찰국 역사상 첫 히스패닉계 국장이 됐다.


가르시아 국장은 달라스가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어려운 시기에 경찰국장을 맡게 됐다. 달라스는 지난 2020년 총 251건의 살인사건을 기록했다. 이는 16년래 최고치다.


가르시아 국장은 추락한 경찰국 신뢰를 다시 쌓는 임무도 수행해야 한다. 미 전역에서 발생한 흑인 대상 경찰 과잉진압이 달라스경찰국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가르시아 국장은 지난 8일(월) 달라스 시의회 공공안전위원회 청문회에서 달라스의 치안을 어떻게 재건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의 일부를 공개했다.


달라스경찰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가중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가르시아 국장은 산호세 경찰국에서 함께 일했던 실력 있는 범죄학자들의 협조를 얻어 달라스의 강력범죄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르시아 국장은 무엇보다 시민들과 경찰관들이 달라스에 대해 ‘희망’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달라스가 직면한 강력범죄 문제는 경찰국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달라스는 경찰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경찰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연봉을 제공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예산지원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이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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